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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관련

2021년 지방공무원 시험 응시자 준수사항 주의사항

by 노비365 202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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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지방공무원 시험은 6월 5일에 실시됩니다. 이제 3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시험장에 가면 교육을 해주는 부분이지만 미리 알고 가서 나쁠 것 없는 사항들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부정행위 금지

당연한 이야기지만 부정행위를 해서는 안됩니다. 부정행위에 대한 처벌은 두가지로 나누어집니다. 단순하게 당해 시험의 정지 또는 무효처리가 되는 부정행위와 합격 취소 및 향후 5년간 임용시험 응시자격 정지가 되는 부정행위로 나누어집니다.

합격 취소에



 


해당하는 부정행위는 고의로 하지 않는 이상 범하지 않는 부정행위입니다. 하지만 당해 시험 무효에 해당하는 부정행위는 무심결에 실수로 범하기 쉽습니다. 특히 시험 시작 전에 시험문제를 몰래 본다거나 시험 종료를 몇 분 남기지 않고 답안지를 교체하여 시험 종료를 고시했음에도 무리해서 답안을 작성하는 경우 무효처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요즘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통신이 가능한 기기를 소지하는 것 만으로도 부정행위자가 됩니다. 반드시 전원을 끄고 가방에 넣어 시험실 전면 또는 후면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무음 모드로 넣어두는 경우가 있는데 반드시 전원을 끄도록 합시다**

참고로 부정행위로 걸리는 경우에는 감독관이 즉시 말하지 않고 시험이 끝난 뒤에 시험본부로 데리고 가서 말해줍니다. 힘들게 공부해서 어렵게 치른 시험을 무효로 만드는 실수는 하지 않도록 합시다.

 

2. 적당히 편한 복장을 착용할 것.

시험일이 6월이다 보니 날씨가 더울 수도 있고 냉방으로 인해 추울 수도 있습니다. 시험장에서는 시험지가 바람에 날리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창문을 열지 않고 선풍기도 켜주지 않고 에어컨은 켜줍니다.

너무 편한 복장에 추우면 덮으려고 무릎담요를 가져오는 경우가 있는데 감독관 재량에 따라 못쓰게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너무 더운 복장을 입고 가는 경우 에어컨이 충분하지 않아 컨디션 조절에 실패할 수도 있으니 적당히 편한 복장을 착용하고 가야 합니다.

 

3. 시험 중간에 화장실 사용?

이건 매번 바뀌기도 하고 심지어 같은 해에 시험장마다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한 때는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인권침해라고 해서 시험 중간에 화장실 이용을 원할 시 동성의 감독관이 동행하여 사용이 가능했던 적도 있었고 시험장을 떠날 수 없어 교실 뒤편에서 우산 등으로 가리고 용변을 보도록 허용했던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에서는 당해 시험을 포기하는 경우에만 화장실 사용을 허용해줍니다.

공무원 시험도 기본적으로는 시험시간 100분간 화장실 사용이 금지되니 시험 전에 미리 다녀오도록 하고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커피나 차를 마시지 않도록 합시다.

 

4. 개인 시계 사용 여부

스마트워치나 밴드 등 웨어러블 기기가 아닌 단순 손목시계는 당연히 착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간혹 탁상시계를 가져와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감독관 재량에 따라 허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독관이 탁상시계 사용을 못하게 한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싸워봤자 본인 컨디션만 나빠질 뿐입니다. 민원을 넣어도 부당한 대우가 아니라고 답변이 오니 시계가 꼭 필요하다면 저렴한 손목시계를 구해서 차고 가도록 합시다.

 

5. 시험시간 책상 위에 있어도 되는 물건

응시표와 신분증은 답안지 체크 후에는 책상 위에 있어서는 안됩니다. 컴퓨터용 사인펜은 필수로 있어야 하고 간혹 마킹 전에 체킹을 한다고 빨간색 사인펜이나 샤프 등을 가지고 오는 경우가 있는데 공무원 시험 OMR카드에서 체킹을 인식하는 오류로 인한 채점은 본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마킹 한방으로 끝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마킹을 실수하는 경우, 또는 손날에 컴퓨터용사인펜이 묻어서 OMR카드의 다른 부분에 묻어버린 경우에는 OMR카드를 교체하거나 수정테이프를 이용해서 지워야 합니다. 이 수정테이프에 대한 지침이 매년 바뀌는데 감독관이 가지고 들어오는 경우에는 빌려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독관이 수정테이프를 발라주지는 않고 빌려서 본인이 직접 해야 합니다. 몇 년 전에는 감독관에게 수정테이프가 지급이 안된 경우도 있었는데 그때는 본인이 소지하고 온 수정테이프만 사용이 가능하고 타인의 수정테이프를 빌리는 행위는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수정테이프를 준비해 가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수정테이프를 잘못 발라서 생기는 채점 오류도 모두 본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OMR카드를 교체해서 시험시간 종료 전에 마킹을 모두 하지 못한다고 해도 본인 책임입니다.

OMR카드 교체를 요구하고 새 OMR카드를 받으면 수험번호, 책형, 필적 확인을 채웁니다. 그러면 감독관이 확인서명을 해 주고 기존 OMR카드에 X 표시를 그으면서 회수합니다. 만약 시험시간 종료 전까지 마킹을 모두 마치지 못해서 교체 전 OMR카드를 제출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되면 X가 그어진 답안지로 교체해서 제출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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