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블랙프라이데이때 구매한 삼성 갤럭시북2
구매할 때 모델명은 모델명은 NT550XEZ-A58AS
끝에 S는 실버색상이라 붙는 듯 하다.
따라서 검은색 모델은 NT550XEZ-A58A
근데 박스에 모델명 외에 식별부호라는 곳에는 NT550XED
여튼 사놓고 별로 안써서 그런지 배터리가 맛이 갔다.
줌으로 인강을 듣던 중 갑자기 배터리가 사라진 것인데...
근데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충전기를 물리면 배터리 완충으로 나온다.
그러나 부팅하면 배터리 경고가 뜬다.
배터리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뜰 때도 있고
수명이 다했다고 뜰 때도 있다.
"정품"으로 교환하라는데 그러면 삼성서비스센터를 가야하고
배터리만 따로 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공임포함가격 85000원.
배터리 쯤이야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일단 노트북 뒷판을 분해해서 배터리 모델 확인.
미끌림 방지 고무 4개를 뜯어내면 나오는 나사 4개만 풀면 끝.
힌지쪽으로부터 플라스틱 헤라로 살살 열면 된다.
플라스틱 헤라가 없으면 화투장이나 신용카드를 써도 되는데 2개있어야 편하다.
배터리 모델명은 AA-PBUN3AB
일단 중국 직구 검색(알리, 큐텐 등...)
그리고 국내 검색을 했는데 직구 대행 뿐이다.
직접 해외직구로 하면 아주 조금 저렴하긴 하지만
국내에서 대행으로 사는게 포인트 환급까지 하면 더 싸다.
해외결제 할인카드가 있다면 또 다를수도 있다.
위쪽의 약간 회색이 정품. 아래의 흰색이 호환품.
주문부터 배송까지 약 10일 걸렸다.
약간 한글 폰트가 이상한 글자가 몇개 보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배터리 교체는 어렵지 않다.
볼트 세개, 케이블 한개 뿐.
근데 여전히 배터리 없음.
혹시라도 배터리가 불량일 수도 있으니 판매자에게 문의
2020년 이후 생산품에는 충전이 안될 것 같다고 하여 반품처리 해주심.
직구했다면 팔기 어려웠을테니 눈물을 머금고 버렸겠지...
결국 서비스센터 앤딩.
그리고...
어차피 잘 쓰지도 않는거 걍 몇일 놔둘걸
그랬으면 오만원 아꼈을텐데... ㅠㅠ
결론: 내가 할 땐 호환품 사용이 불가했지만 지금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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