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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삼성전자 갤럭시 S22 실리콘 커버 with 스트랩 케이스 리뷰

by 노비365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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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는 지난 갤럭시 폴드 3 / Z폴드 3 때부터 스트랩 케이스를 출시했습니다. 디자인도 좋고 실용성도 좋아 많은 호평을 받았었는데요. 이번 S22 시리즈에서도 스트랩 케이스를 출시했습니다.

현재 삼성 맴버스 이벤트 몰에서는 총 13종의 스트랩을 판매하고 있으며 인터넷 오픈마켓에서는 더 많은 종류의 스트랩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13종 판매인데 아래 사진에 14종인 이유는 현재 제주에어 스트랩이 판매되지 않기 때문)

정가는 삼성 이벤트몰 기준 15,400원이며 11,000원으로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고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스트랩들도 대략 11,000~15,400원 사이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케이스가 포함되지 않은 가격임을 생각하면 절대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갤럭시 S22 실리콘 커버 with 스트랩


저는 사전예약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럭키박스를 구입할 수 있었고 여기서 케이스가 나왔습니다.
럭키아이템으로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을 줄 것처럼 써두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냥 콜라보 액세서리 랜덤 1종에 당첨되어 그냥 스트랩 하나 더 받게 되었네요.

갤럭시 S22 사전예약 이벤트몰 럭키박스



기본 스트랩(좌)은 S22라서 숫자 22의 좌우를 자른 모양입니다. 패브릭 스트랩 위에 고무같은 재질로 22를 붙여놓은 거라 오래 쓰면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결정적으로 하단 모양을 보면 금속 고리가 있는데 이것 때문에 차량용 무선충전기에 안 걸립니다. 스트랩 길이를 좀 더 길게 뽑아주었으면 되었을 텐데...

제주에어 스트랩도 길이는 같지만 하단에 금속 고리 대신 가죽 마감이 되어 있어 차량용 무선충전기에 거치가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마감 종류가 다른 스트랩도 있습니다.

갤럭시 S22 실리콘 커버 with 스트랩 케이스


스트랩은 상단 구멍 2개 고정위치에 따라 스트랩 길이를 소폭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손이 별로 큰 편이 아닌데도 스트랩 길이를 짧게 쓰면 손가락 두 개를 넣기에 불편합니다.

이벤트 몰에서 판매하는 제주에어 스트랩(우)은 모양이 다른걸 보니 럭키박스에서 나온 스트랩은 싼티가 나는 것이 이벤트용 비매품인 것 같습니다.

갤럭시 S22 제주에어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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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케이스에 끼우면 케이스가 카메라보다 높아져서 카툭튀 문제는 해결이 됩니다.

케이스에 스트랩까지 있어도 무선충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공유를 통해 갤럭시 워치 4를 충전해보니 케이스 장착 상태에서는 충전이 안됩니다. (오류 메시지 발생)
그래서 배터리 공유로 충전 시에는 케이스에서 빼야 합니다.

갤럭시 S22 정품 케이스 카툭튀


오늘까지 11일 실제 사용해 보았는데요. 실리콘 케이스가 저렴한 젤리케이스와 다르게 엄청 끈적이거나 엄청 미끄럽지도 않은 딱 좋은 수준입니다. 그래서 들고 다닐 때에는 그립감이 아주 좋은데 주머니에 넣고 뺄 때 잘 안 미끄러지다 보니 약간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또한 스트랩이 수직으로 내려오는 형태다 보니 손가락을 넣고 사용할 때 뭔가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약간 사선으로 설치되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갤럭시 S22 실리콘 커버 with 스트랩 케이스


색상은 네이비 커버 + 오렌지 스트랩 / 화이트 커버 + 연두 스트랩 두 종류가 있습니다.
가격은 약 4만원으로 저렴하지도 않고 비싸지도 않은 가격입니다.

누워서 핸드폰을 만지다 얼굴에 떨어뜨리지 않으려면 링, 그립톡 같은 게 있어야 하는데 그러면 무선충전기 사용이 안되다 보니 이 둘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것은 스트랩 케이스뿐인 것 같습니다.
이 케이스를 4만원이나 주고 사는 이유는 디자인이 예쁘다는 것 외에는 그 이유 하나뿐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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