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자전거 속도계 CYCPLUS M1

자전거를 취미로 운동으로 타는데 꼭 필요하진 않지만 있으면 좋은 아이템 중 하나인 속도계.

하지만 가민, 브라이튼, 와후 같은 것은 너무나 비쌉니다.

 

그렇다고 GPS 없는 저렴이를 사면 센서를 덕지덕지 붙여야되는데다가 정확도도 떨어집니다.

그래서 속도계의 기본조건은 GPS 내장, 소나기 정도는 막을 수 있는 방수능력.

자전거 아이템인 만큼 작고 가벼울수록 좋으며 스트라바 등 앱이 지원되면 좋습니다.

 

CYCPLUS 제품은 자전거를 입문하는 사람들의 싸이클링 모니터로 적당한 것 같습니다.

 

CYCPLUS 모델비교

 

위 사양서를 보면 M1, M2 제품은 크기, 무게, 배터리 타임을 제외한 성능이 완전히 동일하고

G1 제품은 가장 작지만 앱이 없어 스트라바 연동이 안되고 추가 센서 부착이 불가능합니다.

 

스트라바 등 앱에 나의 기록을 저장하지 않고 속도와 거리만 보고 싶다면 G1

스트라바만 사용한다해도 M1 또는 M2를 선택해야 합니다.

 

M2가 둥근 디자인이라 예쁜데 주행 중 봐야 하기 때문에 너무 작으면 보기가 어렵습니다.

구성품을 같은 옵션으로 선택했을 때 M1이 M2보다 1만 2천 정도 저렴하기도 하니 M1이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CYCPLUS M1 M2 G1 가격비교

 

2022년 11월 현재 5일 배송을 보장하고 있고 할인코드를 잘 구하면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CYCPLUS M1 실구매가

 

11월 13일 주문, 11월 16일 수령하였습니다. 3일배송.

광군절 결제 할인을 이용해서 최종 구매가 3만원이 채 안됩니다.

 

CYCPLUS M1

 

CYCPLUS M1

 

구성품은 본체, 마운트, 마운트 고무 패드, 마운트 고정용 고무링 3개, USB A to C 케이블

본체는 실리콘 커버가 씌워진 상태로 들어있습니다.

 

CYCPLUS M1

 

두께는 좀 있는 편이고 충전은 C타입

 

CYCPLUS M1

 

왼쪽 버튼을 누르면 켜지고 한번 더 누르면 ▶ 표시가 들어오며 기록을 시작합니다.

스마트폰과 연결되면 블루투스 아이콘이 생깁니다.

스마트폰과 연결되면 시간은 자동으로 잡히고 온도는 실제 온도보다 높게 표시되어 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위 사진은 저녁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백라이트가 들어온 상태입니다.

 

XOSS 앱을 통해 앱 자체에 기록을 하고 스트라바와 연동하여 올릴 수 있습니다.

다만 가민같은 고가 제품과는 달리 스트라바 기록은 따로 앱에서 버튼을 눌러줘야 합니다.

 

가민530, 가민830과 같이 라이딩을 해 보았는데 고도가 조금 높게 나옵니다.

갤럭시워치4의 스트라바 앱이나 스마트폰의 스트라바 앱도 고도가 높게 기록되는데 그보다는 차이가 덜합니다.

 

본체 하나만 가지고 표시할 수 있는 정보는

주행시간, 주행거리, 현재 속도, 경사도 정도인데 이 네 가지를 한 화면에 표시할 수 없다는 것은 아쉽습니다.

완충 시 배터리 타임이 30시간 정도라고 하니 하루 만에 방전될 일은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