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이율 2% 입출금통장 만드세요

토스 로고

 

토스는 여러 가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입니다. 토스 증권으로 주식계좌를 개설할 수도 있고 신용카드를 만들고 각종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토스가 은행은 아니기 때문에 예금, 적금, 대출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았었는데 곧 토스 뱅크가 출범하여 카카오 뱅크나 케이 뱅크와 같은 인터넷은행이 된다는 소식입니다.

 

토스 통장 혜택

 

토스 뱅크 출범 이벤트로 연이율 2%의 입출금통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2021년 9월 현재 2%면 어지간한 은행 적금으로도 받을 수 없는 금리입니다. 가끔 5%~10%에 육박하는 고금리 적금이 있긴 한데 자세히 읽어보면 조건이 까다롭거나 적금 한도금액이 매우 적어 별 의미가 없거나 기간이 매우 짧아 의미가 없거나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토스 뱅크 통장은 나와봐야 알겠지만 기간이나 금액에 대한 제한은 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이벤트성이니만큼 무제한 제공은 아닐 것 같긴 합니다. 기간을 1~2년 정도로 제한하거나 최대 예금액을 1천만원 이하로 설정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의 최대 금리는 미래에셋x네이버 통장의 1%인데 1천만원 이하 제한이 있음.)

 

	수시입출금이율	준수시입출금이율	자유적금(1년)	정기예금(1년)
카카오뱅크	0.1%	세이프박스 0.8%	최고 1.8%	최고 1.5%
케이뱅크	0.1%	플러스박스 0.5%	최고 1.95%	최고 1.4%
토스뱅크	2%

 

2021년 9월 현재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의 자유적금 최대이자는 1.95%입니다. 카카오 26주 적금의 이율은 더 높지만 적금액 대부분이 기간 후반기에 몰려있고 기간이 6개월로 매우 짧아 눈에 보이는 이율에 비해 나오는 이자는 하찮은 수준입니다. 카카오 26주 적금보다 이율이 절반이더라도 보통 적금을 같은 기간 넣는 것이 적금을 유지하기도 쉽고 이자도 더 많습니다. 다만 카카오 26주 적금에서 이자 외에 지급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니 이벤트 참여 목적이라면 나쁘지는 않습니다.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의 함정

 

2% 이율 자체도 높은데 적금이나 정기예금도 아닌 수시입출금통장이라니 상당한 혜택입니다. 다만 토스뱅크 통장 사전예약을 하면 순위가 표시되는 것으로 보아 이벤트에 참여한 전원이 통장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앱을 켜고 사전예약 누르고 개인정보이용동의만 하면 될 정도로 간단하니 되든 안되든 사전예약을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 

 

토스뱅크 사전예약 참여화면

 

토스 앱을 켜고 우측 하단에 [전체]를 누르고 [토스뱅크 사전신청]을 누르면 개인정보 이용 동의가 뜨는데 그것으로 끝입니다. 그리고 예약한 순위가 표시되는데 친구를 초대하면 순위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토스뱅크 카드 혜택

 

 

또한 토스뱅크 카드의 혜택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5개 업종 결제 시 300원씩 캐시백, 하루 1,500원씩 한 달(30일) 동안 매일 받으면 46,500원의 혜택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커피, 편의점은 매일매일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택시를 매일 타는 사람이나 햄버거를 매일 먹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이벤트 신청에 걸리는 시간도 그리 많지 않으니 꼭 신청해서 혜택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9월 10일부터 토스뱅크 출범 시까지로 정확한 종료일자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신청 자격은 만 17세 이상의 토스 앱 회원입니다.

 

이상 파킹통장으로 이 이상은 없을 것 같은 토스뱅크 사전예약 이벤트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