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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 정보

네이버 마이플레이스, 영수증 인증하고 네이버포인트 받기

by 노비365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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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한 영수증만 찍어서 올리면 돈을 주는곳. 바로 네이버입니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는 검색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의 사업자등록은 통신판매업으로 되어있습니다. 네이버쇼핑은 직접판매가 아니라 거래중개소 정도로 봐야 하는데 웹툰, 영화 같은 컨텐츠를 판매하는 것 때문에 사업자가 이렇게 된 것 같네요.

 

네이버에서 판매하는 컨텐츠를 구입하거나 네이버가 중개해주는 사이트를 이용하여 거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네이버포인트라는 현금성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금교환비율은 1:1로 네이버포인트 100원은 현금100원과 동일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네이버 마이플레이스는 내가 직접 방문한 장소의 영수증을 사진으로 인증하고 네이버포인트로 리워드를 받는 곳입니다. 네이버가 이 정보를 이용해서 어떤 사업을 하려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인당 하루 최대 5건까지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최초 방문한 장소에 대해서는 50포인트, 2회차 부터는 10포인트를 지급합니다. 하루동안 최초 방문지만 5개소라면 최대 250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받기 위해서는 당연히 네이버 아이디가 필요합니다.

 

네이버에서 "네이버 플레이스"로 검색해서 들어갑니다. 연결되는 페이지에서 "영수증 인증"을 눌러눕니다. 사진첩에 저장된 영수증 사진을 올릴 수도 있고 바로 카메라 앱을 켜서 촬영해서 올릴 수도 있습니다.

 

 

첫 방문 장소에 대해서는 50포인트, 중복방문 장소에 대해서는 10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요즘 영수증을 안받는 편이 많은데 네이버 플레이스를 하면서 받아오기 시작했습니다. 호주머니에 대충 넣고 집에와서 생각나면 등록하다 보니 영수증이 구겨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신기하게도 적당히 펴서 사진을 찍어도 인식을 잘합니다. 네이버가 장소정보 제공으로 포인트를 지급하고 뭔가 다른 수익사업을 구상하는 것인지, 아니면 구겨진 영수증을 인식하는 AI를 개발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네요.

 

 

인증하면 1분 이내에 바로 적립이 됩니다. 어제 밤 방문했던 마트 영수증이랑 아침에 먹은 국밥영수증을 등록해서 100포인트를 받았습니다. 편의점도 두군데나 들렀는데 영수증을 잃어버려서 등록을 못했습니다.

 

 


네이버 마이플레이스 영수증 인증에는 허점이 있습니다. 영수증이 내가 쓴 것인지 다른사람이 쓴 것인지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어쩌면 안하는 것)인데 이를 이용해서 영수증 한장으로 여러명이 돌아가며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한두군데 정도는 사용을 하니 서너명만 모여도 하루5건은 손쉽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벤트를 악용하는 것이라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마이플레이스 포인트 지급 이벤트가 처음 시작했을 때는 최초방문 500포인트, 중복방문 100포인트였었는데 이를 여러명이 돌아가며 악용하는 바람에 보상이 10%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최근 네이버에서 블챌, 오늘일기 이벤트를 시작했다가 3일만에 중단하고 다시 시작한 적도 있었는데 네이버에서 이벤트를 기획하는 팀은 악용에 대한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중간에 바뀌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검색엔진 점유율도 구글이 점점 올라오고 있고 네이버 주가도 38만원대를 찍고 내려가는 중인데 네이버 주주 중 한사람으로서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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